제주시 공무직노동조합 한마음대회 개최안동우 제주시장“ 근무하기 좋은 직장, 자아가 실현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일터 조합원이 큰 역할”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지부장 진남철)는 4일 조천체육관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함께 조합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해 홍정혁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및 조합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문화탐방, 조합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단체줄넘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 친목을 돈독히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김한규 당선인이 참석해 조합원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모범공무직 표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직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차량관리과 조성원 주무관과 여성가족과 윤영미 주무관이 받았다.
차량관리과 정미라 주무관, 우당도서관 박정미 주무관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공영버스 제주시지회에서 제주시장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관광진흥과 강훈범 주무관과 상하수도과 오정미 주무관이 제주시장 개인 표창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표창은 노인장애인과 김일억 주무관, 제주보건소 김정옥 주무관, 공원녹지과 김홍범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진남철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조합원들이 다 함께 소통하고, 집행부와 조합원 모두 화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그동안 노사 간의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 여건 개선 등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근무하기 좋은 직장, 자아가 실현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조합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동료와 가족 여러분이 함께 모여 친목과 결속을 다지면서 서로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조합 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으나,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3년 만에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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