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아트센터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체스싱어즈 앤 프렌즈’ 공연을 개최한다.
‘체스싱어즈(Chess Singers)’는 독일?이태리 유학파 출신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 4인조 성악 그룹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드게임이자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즐기는 체스처럼 클래식 공연의 영속과 대중화를 끌어내고자 한다.
이번 공연에는 ‘체스싱어즈’와 더불어 소프라노 김리라, 김조은, 전자바이올린 전지경, 피아노 정은경, 안무리더 안희경, 해설 그레이스 조가 함께한다.
공연은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의 음악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팬텀싱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2년 제주아트센터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은 총 7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4월과 5월 공연에 이어 세 번째이다. 하반기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회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