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는 지난 3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직원 복지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올바른 정신을 함양하고 관련 분야 전문지식을 습득해 직무 능력을 강화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직기강 확립 ▲음주운전, 갑질, 성비위 등 근절 ▲공무원 정치적 중립위반 예방교육 등이다.
그 외에도 외부강사 김희순(하동성가족상담소장), 김옥희(찾아가는 상담실 수석상담사)를 초빙해 소방공무원 4대 폭력(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과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교육 등의 특강도 마련했다.
엄민현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투철한 공직윤리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군민에게 향상된 소방 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