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제27회 환경의날(6월 5일)을 기념해 진행한 제2회 환경 사랑 그림그리기 공모전의 수상작 32점을 6월 7일부터 14일까지 군청 앞마당 야외에서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했으며, 14개 초등학교에서 62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수상작은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참신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수상작에 선정된 202명의 작가들은 고성군수 상을 받는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공모전의 그림들을 보며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생각하는 환경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