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과 9개의 군 보훈단체는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군립 고흥현충공원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식적인 현충일 기념행사를 갖지 못하거나 최소화하여 개최해 오다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3년 만에 4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통해 존경의 예를 갖추고 그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송귀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수호하고 평화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 유가족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면서, “군 보훈단체가 오는 7월 새로이 출범하는 민선 8기 고흥 발전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6월 7일 정례조회에서 국가보훈대상자 10분께 군수 표창패를 수여하여 보훈가족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군민 보훈문화 확산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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