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주, 공공위원장 노기호)는 저소득 가구 아동을 위한 생일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아동의 정서적 지지와 응원, 생일 축하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기획됐다.
생일키트는 케잌, 치킨, 문구세트 등 10만원 상당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올 연말까지 28명의 아동들의 생일을 축하할 계획이다.
김민주 민간위원장은 “생일을 맞은 아이들이 오늘만큼은 마음껏 기뻐하고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잊지 못할 생일, 추억을 선물해준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특화사업 추진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