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진흥청과 가뭄 지역 영농현장 방문농가 애로사항 청취 및 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논의
임실군이 지난 6일 농촌진흥청 관계자들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노지 밭작물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가뭄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임실군 최근 1개월 누적 강수량은 4.1mm로 평년(87mm)의 4.7% 수준으로 밭작물에 대한 극심한 가뭄 피해가 우려되었으나, 다행히 최근 비가 내려 일시적인 가뭄 해소는 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및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은 신덕면 신덕리 소재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봄배추 등 밭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는 한편 가뭄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불량, 파종지연, 수량감소 등 노지채소와 밭작물 중심으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가뭄 피해 상습지역 모니터링과 가뭄 대응 농가 기술지도 및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최근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양 피복 비닐 및 잡초방제 부직포,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 보조사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