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문산읍의 쇠퇴를 막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문산 도시재생사업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4월부터 문산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달 30일 문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문산 자유시장상인회, 로얄빌딩 운영위원회,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시재생예비사업 상호협력 ▲거점공간 및 시설 사용 ▲도시재생사업 이해확산 참여 및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산 상인들과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상호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4월부터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목공 배워서 우리동네 골목 꾸미기-골목관리사 양성과정, 문산 마을기록화사업-이야기채굴단 등 문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