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성건동은 지난 3일 북부상가 시장 청년몰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건동 직원, 청소년지도위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북부상가 시장 청년몰 일대의 마트, 편의점을 비롯해 식당, 유흥주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해 청소년들에게 유해물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업주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북부상가 시장 주변에 외국인 대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점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외국어로 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청소년은 관심과 사랑으로 자란다는 슬로건처럼 청소년들은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윤철용 동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해, 민·관이 합심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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