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대들의 성평등 실험과 활동 돕는다!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성평등 보리단 참여자 모집
전주시가 전북지역 10대 청소년들의 성평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지원한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소장 조선희)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십대 성평등 활동 지원사업 ‘성평등 보리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평등 보리단은 전북지역 10대들의 성평등 의식 향상과 일상의 문제를 성평등 관점으로 해결하기 위한 힘을 기르고자 하는 성평등 활동 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을 닮은 푸릇푸릇한 청보리(풋보리)의 모습과 ‘성평등을 보리라(바라보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성평등 보리단에는 10대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모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성평등전주는 △학습 △토론 △콘텐츠 제작 △캠페인 활동 등 성평등 관점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평등전주는 올해 총 7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120만 원의 활동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성평등 교육 및 학습과 실천을 연계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는 지난해에도 5개 팀 55명의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보리단’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도적으로 성평등 활동에 참여해 △성평등 활동 기획 △동화 속 성차별 다시쓰기 등 참신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10대 성평등 활동 지원사업인 ‘성평등 보리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성평등 보리단 활동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이 새로운 사회혁신 활동가로서 지역에서 성장하도록 돕고, 향후 우리 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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