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소방서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된 충남소방본부 주관 소방기술 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기술연마, 체력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향상, 직원간 기술교류 및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16개 소방서, 80명의 선수가 출전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현장대응기술능력의 기량을 겨뤘다.
논산소방서 출전팀은 이승우 소방위를 중심으로 소방교 정근수, 윤영식, 김성근, 목정웅 총 5명이 한 팀을 꾸렸다.
이들은 장비착용부터 방화문 개방, 유리파괴 및 협소공간구조, 장애물통과, 사다리 이용 들것구조, 맨홀통과 등 일반구조전술과 응용구조전술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평소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계속적인 훈련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