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엄숙함 속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기려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08 [11:11]
영덕군은 지난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영덕군 충혼탑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영덕군수, 영덕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경북남부보훈지청 복지과장, 신동훈 영덕대대장, 김병준 장사대대장, 남광희 광복회 영덕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 대해 묵념하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최대환 주민복지과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주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는 것은 물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확대에 힘써 후세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