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60세 이상의 4차 접종과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지난 4월 25일부터 고령층(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397만명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목포시 고령층 중 4차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45.3%이다.
특히, 고위험군인 80세 이상의 대상자 접종률은 62.8%로 높게 나타났다.
예방접종 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5월 21일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5.9%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 접종을 통한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이 여전히 중요하다.
고령층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mRNA백신 또는 노바백스 접종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며 예약은 목포시보건소 콜센터 또는 의료기관 전화예약,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예약,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고령층의 코로나19 감염시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 어르신 본인과 가족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아직까지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은 기본접종과 3차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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