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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교육청과 ‘신나는 공원 탐험놀이’ 개최

우산공원 50팀 200여 명, 5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놀이 제공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6/08 [15:28]

광양시, 광양교육청과 ‘신나는 공원 탐험놀이’ 개최

우산공원 50팀 200여 명, 5개 분야의 다양한 체험과 놀이 제공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08 [15:28]

광양시는 광양교육청과 공동으로 오는 11일 오전 10~12시 광양읍 우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공원 탐험놀이’를 개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아이들이 비대면 생활의 답답함을 피할 수 없었고, 항상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때문에 바깥 놀이와 친구와의 만남에 제한이 많았다.

 

광양시와 광양교육청, 민간단체는 일상 회복을 돕고 도시숲에서 아이들이 친구, 가족과 함께 웃고 뛰고 즐길 수 있도록 탐험놀이를 마련했다.

 

탐험놀이의 주요 프로그램은 우산공원 꿈트리 놀이터, 바닥 분수대, 이균영 문학동산 등을 탐방하면서 △찾아라 매돌이 △스피드 퀴즈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골목놀이 △오감 톡톡 자연놀이 △도란도란 쉼놀이 등이다.

 

지역 내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 저학년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8일까지 광양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50팀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단체 광양학부모 연합회, 노라줌마 회원이 놀이 및 숲 해설가와 함께 공원의 자원을 활용한 놀이방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미숙 광양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은 “2년 동안 코로나로 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당연한 것들을 누리지 못한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컸다”며, “공원에서 놀이를 통해 아이와 가족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그동안 답답했던 시민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싶었다”며, “공원이 휴식뿐만 아니라 놀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마동근린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에 짚라인, 조합놀이대를 설치했고, 조성 중인 성황근린공원 내 공룡놀이터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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