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상주은모래비치 등 공설해수욕장 5개소의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인 자(인명구조요원 및 수상구조사 자격증 소지자는 만 65세 이하인 자)로 △남해군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제10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또는 수상구조사 자격증 소지자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를 취득한 자 △안전관리요원 활동 경험이 있는자 △대한수영연맹이나 시·도 수영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자 △응급의료·사회체육·레저스포츠 전공자로 수영 및 응급처치 관련 과목을 이수한 자 △수영 가능자 등이며 선발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선발된 안전관리요원은 남해군 공설해수욕장 5개소(상주, 송정, 설리, 두곡·월포, 사촌)에 배치되어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해수욕장 순찰 및 안전사고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 5~6일 근무이며 업무의 특성상 토, 일, 공휴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단, 상주은모래비치의 경우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함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근무시간은 1일 10시간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4일(화)까지이며, 남해군청(해양수산과)로 응시원서, 지원서, 자격증 사본, 경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면접, 결격사유 조회 등을 실시한 이후 6월 중으로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 예정으로 모집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고시에 안내돼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상주은모래비치에 야간개장을 시행하는 만큼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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