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길 고성생두부 대표는 6월 8일 오전 8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에서 돌봄마을의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손두부를 기부했다.
아침 일찍 복지관을 찾아 손두부를 직접 배달한 후 생업을 위해 길을 재촉한 김종길 대표는 “고성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받은 손두부는 삼산면 용호마을에서 진행된 ‘마을로 찾아가는 복지관’ 행사에서 돌봄마을 이웃들에게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몫도 따로 준비돼 있어 더욱 뜻깊은 마무리가 됐다.
김종길 고성생두부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따듯한 손길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공공실버주택 어르신들의 옥상 여름 축제에 두부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부터 고성군 통합돌봄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2개 돌봄마을을 선정해 마을의 돌봄 위원들과 함께 마을의 이웃들을 함께 돌아보고 챙겨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