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신속 대응 체계 운영누리보듬단 간담회 열어 상반기 활동내역 점검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 논의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누리보듬단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촘촘히 보살필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누리보듬단은 취약계층이 있는 복지통장 16명으로 구성된 돌봄 체계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활동내역을 점검하고 복지 대상자 변경,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계 가능한 복지 자원을 안내했다.
박경진 누리보듬단 단장은 “누리보듬단 활동을 하면서 통장으로서 미처 생각지 못했던 일을 배웠다“며,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일선에서 살피는 누리보듬단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누리보듬단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17년 3월 출범한 소하1동 누리보듬단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16가구를 복지통장과 1:1로 매칭하여 ▲가정방문 ▲수시 안부전화 ▲월 1회 두유 지원 등을 통해 일상생활을 확인하는 한편,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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