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영양결핍 예방과 정서 지원을 위해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밑반찬 지원 대상자는 중증 장애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지난해보다 11가구를 확대한 44가구에 대해, 협의체 위원 25명이 6~12월 월 2회, 대상세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의체는 더 많은 대상자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광양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지원사업,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에 도전해 총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해 연 600여 명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당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와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길오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밑반찬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외에도 하반기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50가구, 150만 원)’, ‘여름나기 생필품 지원사업(120가구 200만 원)’, ‘사랑 나눔 식료품 꾸러미 전달사업(120가구 600만 원)’, ‘동절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110가구, 450만 원)’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