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사랑한다면 금연하세요!’슬로건을 앞세워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9일 완주군은 전북하이텍고등학교와 삼례시장에서 등굣길 학생들, 시장 방문객 및 상인들 대상으로 지난 8일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군 보건소는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금연문구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다채로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지정된 날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를 기념해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해 홍보해 지역사회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및 금연클리닉을 적극 홍보해 주변인들에게 금연권유 또는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완주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금연클리닉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6월 1일부터 모바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은 방문없이 금연온 앱을 설치한 후 등록카드를 작성해 손쉽게 등록하고 6개월간 1:1 상담 및 보조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완주군민 및 완주군 기업체 종사자 흡연자라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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