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도서관이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일 완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삼례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정보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독서문화를 전파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고 정보를 취득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든 계층이 균등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5회 차로 진행되며 삼례도서관과 삼례 늘푸른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한다.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10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법, 그림책 읽어주기, 그림책 연계체험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서의 유익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이 건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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