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2년 상반기 수시인사 예고
승진 18명, 신규임용 5명 소규모 승진인사 예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09 [12:25]
목포시가 2022년 상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4급 안전도시건설국장의 면직 및 6급 직원의 명예퇴직 등 결원 발생에 대한 승진인사로 승진 18명, 신규임용 5명 등 총 23명 내외의 규모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임기 내 결원만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승진인사로서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치단체장의 임기 내 결원에 따른 인사권은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이지만 이번 인사는 새로운 민선 8기와의 협조체제 구축 및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목포시장직인수위원회와 사전 협의해 결정했다.
또한 4월말 결원 발생시 신속하게 충원했어야 하지만 당시에는 현 목포시장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인해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복귀 시까지 승진인사를 유보하고 이번에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마지막 인사인 만큼 국장급 공석을 해소해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