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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자연재해 저감 위한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전주시, 9일 시청 강당에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6/09 [15:41]

전주시, 자연재해 저감 위한 시민·전문가 의견 수렴

전주시, 9일 시청 강당에서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6/09 [15:41]

전주시는 9일 시청 강당에서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4명과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1차 종합계획에 포함된 위험·관리지구를 포함해 1749곳을 검토한 후 자연재해피해 이력 조사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하천·내수·사면·토사 등 6개 분야의 재해유형에 대해 위험도지수 우선순위 재해위험지구 84곳을 선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 위험지구에 대한 재해 저감대책과 시행계획을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종합계획(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추가 반영할 계획으로, 확정된 종합계획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오는 9월까지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김칠현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의 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자연재난 사전 대응으로 재난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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