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올여름 있을 무더위에 있을 온열질환자 등에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여름 경남 지역 이상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 대비 많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 발생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는 운용 중인 구급차와 펌뷸런스 차량 10대에 대한 냉방 기기 성능을 확인·점검하고 폭염 관련 구급 장비(얼음조끼 등 9종)를 출동 차량에 상시 비치해 온열질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온열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위해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수료하는 등 무더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