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생철권역 무척사랑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무척사랑생활문화센터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척사랑영농조합법인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로부터 의류, 가방, 책 등의 물품을 후원받아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복지사업에 사용한다.
이날 회원들이 만든 친환경 수세미, 생철경로회 어르신들이 만든 친환경 EM비누, 가전제품과 옷, 주민들이 재배한 산딸기, 양파, 마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운영하지 못했던 나눔장터를 다시 열어 기쁘고 물건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