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도시로 인증을 받은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생활 속 정책개발에 나선다.
10일 완주군은 ‘완주에서 인생 완주! 고령친화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간담회’를 열고 모니터단의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가 위촉장과 활동명찰을 전달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모니터단원은 공고를 통해 13개 읍면마다 1명의 어르신과,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관심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69가지 세부사업에 대한 점검과 함께 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완주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WHO가 지향하는 가치에 맞게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는 상향식 참여방식을 지향하며, 2년 단위로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모니터단이 행정과 민간의 가교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고, 완주군이 고령친화도시를 잘 조성해서 3년 뒤 WHO로부터 재 인증을 받는 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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