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 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환자 20여명의 수료식을 진행하여 상반기 쉼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가졌다.
상반기 수료식은 벽골제 쌀체험장에서 진행하였으며 수료식과 함께 쌀튀밥강정 만들기 체험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치매안심센터 사랑애(愛)쉼터는 2월에 시작하여 6월까지 20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원예, 공예, 미술,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최00(여/80세) 어르신은 “쉼터에 나와서 많은 사람과 함께 웃고 놀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양한 수업을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쉼터 수료식 이후에도 이러한 즐거움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사랑애 쉼터는 하반기도 7월5일부터 운영할 예정으로 동,서부권 시민들을 위한 금구분소와 만경분소도 함께 운영 예정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담,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교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실 등 치매환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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