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에 이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한림오일시장에서 금연·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지정하고 흡연의 폐해와 금연 정책 등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서부보건소는 한림읍 한수풀 행복 자원봉사회와 연계한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및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한수풀자원봉사단 및 보건소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며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안내하는 동시에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려 금연 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을 홍보하며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금연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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