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온상승에 따른 해충 매개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집중 강화하고자 하절기 특별방역체계 운영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초 방역인력 14명을 충원하여 18개 읍면에 방역전담반을 구성 후 방역취약지(정화조, 공중화장실) 및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시행하였으며, 6월부터 체계적인 하절기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주택가, 상가 등의 다중밀집지역과 방역취약지 중심 분무·연막소독 및 초미립자살포기(ULV)를 사용한 친환경 방역사업 진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6월 중 의성키움센터 등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놀이터(4곳)에 포충기를 설치하여 모기 등의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성군보건소는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 등의 해충이 많이 활동하는 하절기에는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개인보호장비 없이 숲속에 장시간 머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름철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친환경 방역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감염병 제로 의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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