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상철)은 6월 10일, 세대통합 프로그램 ‘우리 동네 필 환경’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필 환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영주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2022 어르신문화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우리 동네 필 환경’ 발족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함께 영주시 전역을 주 무대로 활동할 예정이며, 지역 환경 정화, 환경 정책 발의 등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지역 환경 문제 제기 및 지역 사회 내 지속 가능한 환경 문화를 형성할 전망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우리 동네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동네 참견 이야기를 시작으로, ▲플로깅, ▲업사이클링교육, ▲제로웨이스트교육, ▲정리수납교육, ▲현장학습, ▲우리동네 참견 보고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첫 수업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친환경 레디 스타터 키트를 전달해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동네 필 환경’ 참여자들은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여러 세대가 우리 지역의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다”며, “앞으로 참여하게 될 프로그램이 기대 된다.”고 입을 모았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통의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