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영유아 발달지연과 위기아동 조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지난 10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아동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과 유관기관(교육청, 가족센터,아동보호전문기관), 업무연관 부서 공무원 등 총 23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들이 발달 지연 등 복합적인 문제를 인식하지 못해 초등학교 취학 후 학교생활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증가해 조기 발굴을 통한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영유아 발달지연과 위기아동을 조기 발굴해 어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황지애 교수(유아교육과)는 회의에 참석해 영유아 생애 주기별 발달 단계에 대해 설명으로 조기개입 이해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광미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토록 사전 조기개입으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예쁜 꿈을 가지고 올바르게 자라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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