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는 최근 백종현 보건소장이 코로나19 대응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백 소장은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 발생 즉시 군산시방역관,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으며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관리 총괄 담당자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역학조사로 감염병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와 확진자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보건소는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등 지역사회 보건사업과 국민건강유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신한 유공자 5명도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백 소장은 지난 1996년 7월부터 군산시보건소에 근무하면서 의료인의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증진사업과 보건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또,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비상방역반과 신속대응 역학조사반재택치료 건강관리반을 편성?운영해 휴일없이 연중 코로나19 감염병을 검사,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했다.
확진환자들에겐 심리치료와 재택치료 상담과 안내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 환경 조성에 노력했으며, 더불어 전라북도 보건소장 협의회장으로 도내 감염관리 핫라인 비상체제를 유지, 14개 시군이 코로나19 예방방역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타시군 간 감염경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N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에 이바지해 온 바 그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았다. 백 소장은 “그간 365일, 24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을 함께해온 시장님과 방역 활동에 동참해 준 전청원 여러분, 누구보다 한마음으로 함께 해 온 보건소 직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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