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관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지급했던 구호물품 ‘농협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 지급을 6월 20일 확진자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 19일까지 코로나19 확진되어 고양시에서 7일간 재택 치료한 시민만이 구호물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구호물품 지원 대상자임에도 개별구호물품을 지원 받지 못한 시민은 8월 19일까지 주소지 보건소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해 지원 누락으로 확인되면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고양시 외의 지역에서 자가격리한 대상자 ▲2~3월에 확진되어 물품(쌀?라면 등)을 지원 받은 대상자 ▲병원, 시설, 안심숙소, 군부대에서 치료 받은 대상자는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수 없다.
농협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3만5천원 상당)은 ▲지류상품권 ▲농협몰 상품권 전환금 ▲NH멤버스 NH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가능하며 전환기간은 90일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의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이 없도록 신속한 전환을 당부 드린다”며 “지급된 구호물품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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