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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사회복지업무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

스트레스는 비우고, 에너지는 채우는 재충전 기회 제공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6/10 [15:08]

거창군, 사회복지업무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

스트레스는 비우고, 에너지는 채우는 재충전 기회 제공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10 [15:08]

거창군은 10일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쉼표, THE 비움 채움’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업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이 많은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시대 빠른 일상 회복과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쉼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최우수상과 함께 받은 재정인센티브의 일부로 마련했다.

 

당일 오전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숲에서 오감체험과 족욕(발마사지)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했으며, 오후에는 감정노동 정도를 진단하고 몸과 마음 이완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법 및 동료들과 견해?선입견을 뛰어넘는 소통법 기르기 등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대민지원업무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를 적극 추진해 온 복지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여 더욱 밝은 얼굴로 군민들과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면서 지역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공동체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력을 강화시키고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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