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은 지난 8일, 어르신 9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을 통해 비교적 의료접근성이 낮고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동검진차량과 휴대용방사선 장치를 이용해 흉부X-선 검진을 실시 후 실시간 판독을 통해 이상이 있을 시 추가로 가래 검사까지 진행했다.
노인은 젊은 연령층보다 결핵균 노출 위험기간이 길며 신체 기능 저하나 기저질환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으로 결핵 발생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아 결핵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며 이러한 이유로 노인들은 1년마다 주기적으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김영숙 관장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이날 도움을 주신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 밖에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법률상담, 보장구 수리, 노인 이동상담 등 이동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향상과 서비스 욕구 해소, 사회복지 의식 및 보편복지 인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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