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4년 만에 화랑훈련 실시
지난 9일 통합방위협의회 개최하며 준비에 만전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6/10 [15:53]
양산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육군 제7508부대 1대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와 함께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부산·울산·양산 권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만에 훈련에 참가한다.
오랫동안 진행하지 않은 훈련을 재개하는 만큼, 양산시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지난 9일 개최하여,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내실있는 화랑훈련 준비를 위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대단위 훈련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은 훈련기간 동안 거동이 수상한 사람들 발견하면 즉각 주민신고 대표번호 1661-1133 또는 군부대(1337)나 경찰서(112)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