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 실시오는 14일부터 9월 22일까지 관내 41개 마을 대상 순회수리교육 실시
함안군은 농업기계 활용성 증대 및 보급 증가로 인한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41개 마을을 목표로 수리반을 편성해 오는 14일 가야읍 춘곡리 내 춘곡마을을 시작으로 9월 22일 칠북면 덕촌마을까지 각 마을을 방문해 농업기계를 수리하고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보관?관리 요령,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회수리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관리기?동력예초기?엔진톱?양수기?분무기?이앙기 등이다.
특히, 작년의 경우 동력예초기는 209대, 경운기는 120대가 순회수리 방문 때 현장서 수리 완료 후 농민들에게 곧바로 전달되어 여름철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 및 파손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수리는 농업기계 대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5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5만 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를 통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는 총 565대의 농업기계를 수리·점검해 농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항상 한발 앞서 적극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이번 농업기계 사전점검?정비를 실시하게 됐다. 농가의 경영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야권 농기계임대사업장과 삼칠권 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에서 관내 농업인에게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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