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5월 31일부터 6월 30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걱정이 너무 많아’ 원화를 전시한다.
6월에 전시하는 ‘걱정이 너무 많아’는 걱정이 너무 많아진 그린이가 걱정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반 친구들 앞에서 구멍 난 바지를 들킨 이후로 걱정이 많아진 주인공 그린이 눈앞에 어느 날 밤 진짜 걱정 괴물이 나타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정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어린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조언을 담았다. 걱정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해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