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는 10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가야 전통시장 및 아라길 일원에서 개최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리플릿과 홍보물 등을 제공하고, 흡연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절주, 걷기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조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함안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연을 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매년 5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