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홍보대사 필립 고먼 엑스포 조직위 방문 해외홍보 간담회 가져하루 5,000명 방문 영국 웹사이트 운영 중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군 홍보대사 필립 고먼씨(61)가 10일 조직위에 방문하여 내년 산청에서 열리는 엑스포 해외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고먼씨는 2011년 산청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11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6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산청 관광지와 내년 열릴 엑스포 관련 자료 수집하기 위해 산청을 방문했다.
사우스잉글랜드 출신의 고먼씨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관련 웹사이트 편집장이다.
이 사이트는 2006년 고먼씨가 직접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하루 접속자가 5,000여 명 이상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많은 서양인, 특히 영국인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런던코리아링크웹사이트가 다양한 콘텐츠로 양질의 한국 정보를 영국 대중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점에 주목, 2010년 고먼씨를 초청하여 한국관광 홍보책자 집필을 권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먼씨는 “엑스포 해외 홍보를 위해 자신의 운영 웹사이트 외에 다양한 채널로 영국에서 적극적으로 엑스포를 홍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산청엑스포 응원 영상 메시지도 남겼다. 한편 2023 산청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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