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4기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10일 ‘우리고장 문화시설 투어’를 실시했다.
올해 14기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작품 활동 중인 7명의 작가들은 화랑설화마을, 은해사, 시안미술관, 임고서원, 공예촌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시설물을 둘러보며 영천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답사는 입주 작가들에게 영천의 문화·예술·역사를 널리 알리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작가 간 서로 자유로운 소통으로 이어질 창작활동에 새로운 원동력이 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투어를 통해 창작활동 소재 개발과 다양한 작품세계의 탐구로 이어져 7월 시안미술관 전시와 가을 릴레이전에서도 참신하고 멋진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