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 48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예방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공동주택 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소방서의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되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관리소장 대상 관계인의 역할 안내 및 강조 ▲공동주택 전용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 매월 1회 ‘우리집 점검의 날’ 공동주택 안내방송 홍보 ▲ 생활 속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 주요 사례를 전달하며 공동주택 관계자와 화재 예방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피해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평소 소방시설과 피난설비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