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함안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22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生生마실?함안生生축제’ 3차 행사가 지난 11일 함안박물관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예약으로 신청한 100명과 현장관람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프로그램으로 ‘아라가야 대군물(大軍物)’이 함안박물관을 감싸며 행사장을 뒤덮은 깃발과 함께 등장한 악사들이 농악을 울리며 웅장함을 더했다.
아울러 체험 미션마다 걸려있는 ‘아라가야 스톤’을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전통연희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축제의 재미를 더했으며, 함안지역자활센터과 협력한 ‘아라가야 마켓’에서는 먹거리 부스 및 수공예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유물과 전시기법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함안박물관과 함안生生축제를 연계하여 좋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우리고장과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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