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만선초,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지역사회 문화예술활동의 주춧돌로서의 역할 제고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6/13 [15:43]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만선초 학생들은 10일 ‘학교로 찾아가는 광지원 농악 공연’을 관람했다.
찾아가는 광지원 농악공연 프로그램은 광주시 주최, 광주시문화재단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광지원 농악단은 광주시 무형문화제 제3호로, 2010년 첫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리 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관람한 이 공연은, 1부 사물놀이, 2부 사자놀이, 3부 버나 돌리기 및 채상 돌리기, 4부 농악놀이 순으로 약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을 통해 아이들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예절을 습관화하는 경험과 더불어 우리 음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은 “정말 즐겁고 신나는 경험이었다”며, “다음에도 우리 음악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며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에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만선초등학교는 매년 뮤지컬, 국악, 전통무용, 클래식 오케스트라, 샌드아트, 마술공연 등?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학교 교육과정에 녹여냄으로써?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주춧돌로서의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