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0일 ‘초등가정형 위(Wee)센터(캠프햇살마당)’ 대안교육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1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가정형 위(Wee)센터 소개, 입소절차 안내, 프로그램 체험 등을 위함이다.
가정형 위(Wee)센터 프로그램 체험은 ▲놀이·미술 치료 ▲몸튼튼 마음튼튼 체육활동 ▲베이커리 요리하기 ▲담양 일원 현장 방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6월 체험캠프 운영 결과를 반영해 향후 지속적으로 체험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보호가 필요한 학생이 단 한 명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가정형 위(Wee)센터 운영에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부터 가정형 위(Wee)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 상담, 치유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