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으로 3,500여 가구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이다.
방문건강관리 지역 전담인력인 6명의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비대면(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9개 보건지소 및 12개 보건진료소에서도 건강취약계층(독거노인 등)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및 예방 홍보를 강화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119 연락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폭염 발령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 파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정희 건강증진과장은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므로 폭염 시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이용 및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 등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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