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균)은 6월 11일 평택시농업생태원 어울마당 에서 진행한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파크닉 콘서트’를 약 8,500여명의 시민들의 떼창과 열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Jtbc‘쇼다운’에 출연했던 비보이팀인‘소울번즈’가 나와 멋진 비보잉을 선보였고, 공연 중간에 시민들과 함께 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공연은 박칼린 음악감독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유명 뮤지컬 곡들은 물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조수미의 Champions’등을 선보였으며,‘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1부 출연진의 하모니로 듣는‘아름 다운 나라’로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2부는 슈퍼스타K-6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렉’의 쏘울풀한 목소리로 시작을 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볼빨간 사춘기’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피날레로는 전설의 힙합 레전드 듀오인‘다이나믹 듀오’가 나와 시민들의 떼창과 열광 속에 마무리 되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잔디 위에 돗자리 깔고 앉아 소풍 온 느낌으로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를 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천 상황을 대비한 우비 준비나 자차가 없는 젊은 시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을 위한 버스정류장과 평택시농업생태원 간의 셔틀버스 운영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 준비가 눈에 띄었다고 평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파크닉 콘서트’라는 이름에 맞는 최적의 장소 제공을 흔쾌히 협조해 주신 평택시농업생태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본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위로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2주간 열릴 평택 세계 장애인 역도 선수권 대회에 많은 응원과 재단에서 선보일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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