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촌체험농장 관광 활성화 지원농업기술센터, 올해 2억3000만원 투입해 농촌체험농장 14개소 대상 5개 사업 추진
전주시가 돈 버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올해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체험농장 14개소를 대상으로 농장주 역량강화 및 체험농장 기반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장주 인식제고를 통한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농장주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및 관련법률 이해 △찾아가는 현장 사례교육 △전문가 맞춤형 경영체 컨설팅 지원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개선사항 도출 △통합홍보물 에코백 및 쇼핑백 제작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촌체험농장 기반조성을 위해 △체험장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교육 기자재 지원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농촌체험관광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하고, 농촌을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농외소득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현재 전주레인보우팜(딸기수확체험), 우리밀영농조합(우리밀 체험), 전주곤충캠퍼스(곤충체험), 혜미강(전통장류체험) 등 14개 농촌체험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신규농장 육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체험상품 판매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향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체험교육장 환경개선 △관련 기자재 등 구입 ?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 농장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주형 농촌체험관광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해 신규체험농장을 적극 육성하고 농장주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위해 전주시민들의 체험농장 방문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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