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6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남악·오룡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갱년기 극복! 행복건강교실’과 ‘청춘 한방! 건강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매주 월·수요일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갱년기 극복! 행복건강교실은 갱년기 극복 건강체조, 골밀도 강화운동,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목요일 만성질환 유소견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춘 한방! 건강교실은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 향상운동과 보건소 한방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본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통한 체력 향상도를 평가하고 운동법과 질환관리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자의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은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며“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