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인 (사)한국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의 상징탑 제막식이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막식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 신용군 순창군의회 의장,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 회장, 도연합회 회장, 전라북도 시군회장,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장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상징탑 건립을 앞장서 추진해온 권오선 농촌지도자 순창군연합회장에게 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박대조)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상징탑은 관내 500여 읍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건립되었으며 과학영농과 친환경 농업 선도를 다짐하고 농촌지도자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47년 조직되어 살기 좋은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권오선 순창군연합회장은 “500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건립된 상징탑인 만큼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가 우리 농촌 지역의 선도자로서 농촌 의식 선진화에 기여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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