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2022 중학교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4~12월에 운영하고 있다.
14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및 원어민 미배치 학교의 정규 영어수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원어민교사 3명을 포함한 4명의 교사가 해당 학급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4~5월 프로그램 운영 결과 17교, 84학급, 1,87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 95% 이상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2학기 ‘중학교 찾아가는 영어체험프로그램‘은 오는 8월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7월15일 광주중등영어체험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수업내용은 문화, 보드게임, 미술, 음악 등 10개 주제가 고루 준비돼 있다.이 중 희망하는 주제를 신청 학교가 선택해 모둠별 협동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모둠별 원어민교사의 집중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더 많은 영어 사용 기회를 가져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교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참여형 영어체험활동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고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 3명 원어민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미 문화권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습과 더불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 능력 또한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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